그러나 경기 판단에서 우려를 남김으로써 생각보다 오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제로(0%)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extened period)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제 회복세에 대해서는 신뢰감을 나타냈다.
성명서에서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경제 회복세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경계감도 함께 보였다.
기관채권 매입 목표는 당초 2000억달러에서 1750달러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시장내 기관채권 흐름과 제한된 수량을 지적했다.
다음은 이번 정책 결정 및 성명서에 대한 경제 금융 전문가들의 논평을 간추린 것이다.
▶ 조셉 트레비사니, FX 솔루션, 수석 마켓 분석가
"시장이 예상했던대로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했다. 또 FOMC 성명서에는 경기 회복세와 성장세가 개선된 방향으로 언급했으나, 양적완화정책의 철수라는 언급은 없었다. 또 성명서는 달러화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 단 쿡, IG 마켓, 수석 마켓 분석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FOMC 성명서에서는 크게 변경된 부분이 없다. 연준이 언제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언급할 것이라는 일부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 회복세가 약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부진한 고용시장을 안고 있다. 오늘 연준의 발표는 시장 기대치에 거의 부합했다."
▶ 키네스 스프링거, 캐피탈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사장
"확실하게 시장의 예상에 부합ㅤㅎㅒㅆ다. 엄청나게 높은 실업률과 당장의 인플레이션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생각지 않았다. 다만 위협적인 요소는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낮은 달러화는 수입과 수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오늘 연준의 발표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연준이 저금리를 유지할 수록 경제에는 더욱 득이 될 것이다. 저금리로 경기는 이때까지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보였으며, 또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저금리를 지속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위협때문일 것이다."
▶ 스티브 골드만, 위덴앤코, 마켓 전략가
"연준의 발표는 매우 긍정적이다. 시장의 즉각적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이는 지난 8개월동안 무척 좋은 랠리를 보였기 ㅤㄸㅒㅤ문으로 해석된다. "
▶ 존 카날리, LPL 파이낸셜, 이코노미스트
"연준은 단지 다음 회의때로 문제를 미뤘을 뿐이다. 아마도 다음 회의때는 언제 ‘extended period’란 말을 철회할지가 관심사가 될 것이다. 연준이 다소 길게 정책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정책 착오의 위험에 대한 우려를 다소 높일 수도 있다."
▶ 톰 하트만, 알타베스타, 브로커
"연준은 여전히 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적완화 정책도 다소 길게 유지되고 있다. 금리는 적어도 2010년까지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저금리 유지 발표에 부담이 없는 이유는 시장에 인플레이션 펀더멘털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낮은 달러화가 상품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면, 그것은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