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재차 상승추세로 곧바로 진입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29일 대신증권 조윤남 투자전략부장은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기 재하강 리스크라고 본다면 KOSPI는 소위 경기선이라 불리는 120일 이동평균선이 만나게 될 약 1540 정도에서 하락이 멈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직은 신용문제가 시장 전체를 지배한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이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1450~1500 구간에서 하락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여전히 상승추세가 바뀐 것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시했다.
4분기 중 주가 조정은 상승 추세중의 조정이라고 보면서 크게 볼 때 회복 이상 수익이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지난 9월 중 1723이 고점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기에는 주가 선행성을 고려해도 아직 이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 경기 모멘텀은 내년 1/4분기 정도 일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1180원대의 환율은 외국인의 진입시점으로 적당하고 최근 외국인 매도는 아주 잠시의 '안전자산 선호'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주식시장의 조정의 이유로 그는 ▲ 미국 주식시장의 경기회복 속도 지연 우려감 ▲ 경기회복 국면 중 나타나는 일시적 투자심리 위축 ▲ 외국인 수급 강도 변화 ▲ 미국 투자 심리 위축 등을 꼽았다.
조 팀장은 삼성전자를 예로 들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2002년 4월 이후와 2004년 4월 이후의 경우 추세가 부러질 때 대략 피보나치 38.2% 되돌림까지 하락했다는 것.
현재는 당시처럼 모멘텀이 곧바로 급락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힘들지만 시장 심리가 이를 일부 고려하고 있기에 상승폭의 38.2% 되돌림을 적용하면 삼성전자는 69만원 이하가 되면 바로 하락이 멈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그는 반등시 급락 또는 낙폭과대주가 반등의 주역이 될 것으로 봤다. 중기적으로는 내년 1/4분기 상승을 주도할 종목인 IT, 은행, 항공을 선정했고 이를 포함한 4/4분기 이익모멘텀이 강하게 몰려있는 자동차, 의약품, 기계 등도 선호하는 종목에 포함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