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국 성인 가운데 1350만명은 지난해 연말 쇼핑으로 인해 진 빚을 아직도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 정보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실시한 연말 세일시즌 쇼핑 설문조사 결과 "65%의 미국인들은 올해 연말세일 시즌 쇼핑과 여행, 유흥비 예산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악의 경기침체 국면에서 조사됐던 쇼핑 예산을 줄이겠다는 응답률 76%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다.
여전히 소비자들은 경기침체와 실업률 상승 등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쇼핑에 대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컨슈머 리포트의 토드 마크스 편집장은 "미국 소비자들의 채무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부담을 늘리면서까지 더 소비를 늘릴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