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업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한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도가능증권과 관련한 손실이 85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51%가 리먼브라더스 홀딩스 발행채권 투자에 의한 것이다.
같은 해 지분법 적용 주식 관련 손실은 4771억원이다. 이에 따라 2007년 이익 2조3651억원보다 수익이 2조8422억원 급감했다.
이한구 의원은 “투자 리스크 관리에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대규모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지분증권 보유 증가에 따른 투자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산업은행의 지분증권 투자규모는 총 49조3574억원으로 2003년 23조8960억원 보다 107% 증가했다.
보유중인 매도가능증권의 장부가액은 37조874억원으로 2003년보다 130% 급증했다. 지분법적용 투자주식은 12조27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