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5일 3/4분기 매출액은 5조9744억원, 영업이익은 904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각각 22%, 3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591억원의 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3분기 LCD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분기 사상최대 566만 평방미터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55%, 모니터용 패널이 22%, 노트북PC용 패널이 19%, 모바일용 및 기타 패널이 4%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원인으로 북미, 유럽 시장의 LCD TV 판매 증가와 중국(이구환신, 가전하향), 일본(Eco-point)의 가전제품 소비촉진 제도 실시로 TV용 패널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꼽았다.
또 이러한 시장의 수요증가 시기를 정확히 예측한 8세대 신규라인(3월 양산) 및 6세대 추가라인(4월 양산)의 풀 가동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시장수요 증가로 인해 LCD 평균가격 상승과 함께 생산, 제품 품질, 마케팅 및 영업 등 전 부분에 걸친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CFO 정호영 부사장은 "올 4/4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3분기 대비 한자리 수대 후반의 증가율이 예상되지만 평균판가는 단계적인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시장 변화에 보다 합리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밸류(Value) 중심의 경영을 전개해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시장수요 증가와 이로 인한 가격상승 등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과 신규라인의 신속한 풀 가동 돌입 등 내부역량 강화에 힘입어 분기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품질과 기술력,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가장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3분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7126억원, 부채비율은 91%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시설투자 금액은 약 3.5조원 내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