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상반기 청라지구 분양성공을 이끌었던 반도건설(대표 권홍사)이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라 반도유보라2.0' 754가구 분양에 나선다.

'청라 반도유보라2.0'은 청라1차(174가구)보다 5배 큰 규모로 최고30층 7개동, 101~121㎡(전용기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A37블록은 청라1차 단지와 인접해 총 928가구의 서청라 최대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고급 블록형 단독주택지, 심곡천, 인천그랜드C.C를 조망할 수 있는 270도의 파노라마식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A33블록과 길 하나 사이에 있으며, 향후 들어설 초·중·고교가 인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내 축구장 2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약 800m 이상의 단지순환 조깅트랙, 4Bay 구조 일조권과 채광권 우수, 기존보다 10cm 더 높아진 2.4m의 천장고 등의 특징을 앞세웠다.

아울러 단지 중앙의 대형 커뮤니티시설 조성을 비롯,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독서실·문고, 실버룸, 유아놀이방, GX룸, DVD룸,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춰 단지 내에서 모든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60%가 적용된다. 분양가 3.3㎡당 평균 1100만원 선내외로 예상되며, 청약일은 특별공급 19일, 청약 1~3순위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 서청라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다. (문의 : 032-888-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