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는 이번 정책 성명서에서 경기 상황 판단을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평가, 이전의 "회복세로 변화되고 있다"에서 상향 수정했다. 이로써 두 달 연속 경기판단이 개선됐다.
금융시장 상황도 개선 조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외 재고조정 진척과 신흥국가들의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공공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과 생산도 확대돼 왔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 속도가 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비지출은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일부 개선 조짐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 부진으로 전반적으로 약화된 상태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항후 경기전망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기존 판단을 고수했다.
물가와 관련해, 하락 속도가 현재 수준 근처에서 안정화될 것이나 향후 경기가 약화되면 물가 하락세가 예상보다 더 가파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기업어음(CP)과 회사채 같은 기업자금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언급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BOJ가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등 양적완화 정책 중단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BOJ 금리동결로 닛케이225주가지수는 낙폭을 줄였고, 엔화는 달러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발표 직전 88.99엔에 거래되던 달러/엔은 발표 직후 89.01엔으로 상승했고, 오후 2시 1분 현재는 89.04엔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225는 0.32% 하락에서 0.27% 하락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했고, 현재는 0.07% 가량 밀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