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9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북도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은 새만금 사업 추진에 대해선 개발계획수립과 환경대책 등을 요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한나라당 허천 의원은 "새만금의 수질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2조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염물질 차단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입하천의 수질은 개선은커녕 점점 더 악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강길부 의원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도 만경강 하천구역의 14.5%에 달하는 농작물, 축산농가 등의 비점오염원의 저감대책 없이는 수질개선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인데,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는 4개소만 계획하고 있어, 과연 수질개선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새만금 해역 환경보존대책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이 국가 R&D 해양환경보존기술개발사업 (5대 과제)에 포함되면서 10년 예산이 10%(3억원) 삭감됐다"며 "이 사업은 국가R&D사업의 한 과제가 아닌 별도 국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이재선 위원은 "새만금의 수질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새만금으로 흘러드는 만경강의 오염 때문"이라며 "특히 만경강으로 흘러드는 익산천의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데 10년째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만경감의 오염은 새만금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전라북도는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