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기아차그룹 등에 따르면 이 여사는 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의 한 병원에서 폐 질환 관련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이 여사는 건강이 악화되면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치료차 떠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 그룹 차원의 장례절차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면 부고를 내고 장례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여사는 정 회장과 연애결혼으로 현대가문에 들어온 이후 1991년 손위 동서인 이양자씨가 별세하면서 지금까지 줄곧 현대가문 맏며느리 역할을 도맡았다.
이 여사는 지난 2003년 해비치리조트 고문(지분율 16%)을 맡으면서 대외활동을 시작했지만 사실상 내조에 전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