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협 기자] 오는 28일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5일부터 국정감사가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감에서의 최대 쟁점은 역시 ‘세종시’문제로, 세종시법 원안 유지를 놓고 여·야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최대 쟁점사안으로 부각되는 세종시 문제 이외에도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세종시 수정 추진’논란의 발단이 된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도덕성 문제를 놓고 야권이 집중적인 포화를 날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국감을 통해 범야권은 세종시 문제를 강력하게 추궁 할 것”이라며“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계획된 만큼 전체적인 국가균형발전의 문제를 놓고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 회창 총재는 또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는 당초 총리 내정을 받고 첫 기자회견 자리에서 세종시 수정론을 거론했지만 세종시 수정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도 파악하지 못하면서 잘못된 선입관을 가지고 세종시 수정론을 운운하고 있다”며 정총리에 대한 강도높은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세종시에 이어 국감의 화두로 떠오를 4대강 살리기 사업 역시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구축, 수해방지 등을 내세워 오는 2012년까지 정부 예산 22조8000억원을 투입,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키로 한 반면 민주당과 범야권은 대규모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 예산 축소와 환경파괴, 사업 타당성 불투명 등을 내세워 한치 양보없는 설전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