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장 후반 국고채 3년 9-2호는 4.40%로 지난주말보다 3bp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 9-1호는 4.82%로 5bp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8.79로 6틱 내린 수준이다. 외국인들은 순매수 규모를 1969계약으로 늘렸다. 증권사도 1593계약을 매수하며 시세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은행은 2957계약을 매도하며 시세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이날 국내 채권시장은 지난주말 미국채 수익률 상승의 영향으로 약세출발했다. 여기에 주식시장의 강세까지 더해지며 채권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채권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금리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아직 특별한 방향성을 찾긴 어려운 모습이다.
이날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비교적 순조롭게 마쳤다.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진행된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는 금리 5.34%에 총 1조8530억원 낙찰했다. 이는 예정됐던 1조 4000억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나쁘진 않다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평가다.
증권사 한 채권 매니저는 "지난 주 8bp정도 벌어졌던 스프레드축소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5년물의 약세와 10년물의 강세가 눈에 띠는 양상"이라며 "국고채 10년 입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전중 시장에 특별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았다"며 "오후장 역시 그리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지 그는 "10년 금리와 통안 2년물이 관심사"라며 "2-3년 매도 10년 매수, 혹은 5년 매도 10년 매수 쪽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이라며 스프레드 관련 매매가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