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상공회의소는 이날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의회가 한국과 콜럼비아 등의 FTA를 조속히 처리하지 않고 있어 약 58만5800명의 일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이 가운데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38만3400명분의 일자리 손실은 의회가 한국과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또 만약 한국과 콜럼비아 등과의 FTA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약 402억달러 규모의 수출량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분석했다.
전미상공회의소 톰 도너휴 의장은 "수출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경기 침체와 두 자리수의 실업률, 그리고 엄청난 재정 적자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간 미국의 수출 규모를 2배로 확대할 것을 국가적인 통상정책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빠른 시일내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의 FTA를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미상공회의소는 이와 함께 중국산 타이어 문제 등 미국 수출업계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는 무역마찰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