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들이 달러 숏포지션을 커버하면서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키위화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수익 통화인 호주달러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일시 1% 이상 하락하는 등 최근 달러 약세로 수혜를 입었던 상품통화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는 달러에 대해 7개월래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엔 통화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달러의 반등이 일시적인 현상이며, 최근 달러는 재무증권 수익률의 하락과 조달통화로서의 엔화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 등으로 인해 하락 추세를 보이고 분석했다.
미즈호 증권의 하야시 히데키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달러의 강세는 기술적인 반등에 불과하다"며 "달러의 하락 추세는 변한게 없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 3시 17분 현재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85.65센트에 호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장중 고점이자 1년래 최고치인 86.77센트에서 1.12센트 하락한 수준.
뉴질랜드 키위화도 달러에 대해 69.74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년래 최고치인 70.89센트에서 1.15센트 하락한 수준.
한편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강도를 반영하는 달러화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46% 오른 76.95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90.58엔으로 지난 주말 종가인 90.64엔에 비해 하락하고 있으며 유로/엔 환율은 131.엔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0.5%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