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보합세를 견지하던 유가는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인 5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장중 한때 1% 가까이 급등하며 배럴당 72달러대를 기록했었다.
또 긍정적 기업 전망으로 강세를 보인 뉴욕증시, 달러 약세,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도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WTI는 전날 종가대비 63센트, 0.88% 오른 배럴당 71.94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0.86달러~72.44달러.
런던시장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랜트유는 3센트, 0.04% 상승한 배럴당 69.86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9.11달러~70.70달러.
수미트 에너지의 브래드 샘플즈 분석가는 "최근 EIA 자료를 보면 수입량은 줄고 수요는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수요가 다시 늘어나면, OPEC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체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EIA는 주간 원유재고(9월4일)가 590만배럴 감소한 3억375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50만배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다.
또 IEA는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하루 50만배럴과 40만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