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이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것이 호재로 작용, 주말 미국 증시는 강하게 상승했다.
(이 기사는 6일 오후 22시 15분 유료기사로 출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전망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지난 3일 한때 91.94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수출기업의 네고 물량이 대기 중인 95엔 전후까지 발발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출되었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전했다.
그 동안 경제 전망의 불안감으로 안전 도피처가 되어왔던 엔화가 매도 압력에 노출되기 쉬워졌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메릴린치 일본지사의 후지이 도모코 외환전략가는 지난 주 한달반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이 "7월 저점인 91.73엔을 앞두고 하락이 막혔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선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주에는 7일 미국 시장이 노동절 휴일로 쉬어간다. 그 이후 11일 발표되는 9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주목되는 정도이고 지표 재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다만 11일 중국 물가 및 투자, 무역수지 등 주요 거시지표가 중요한 이벤트로 대기하고 있다. 여전히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외환시장에 변동성을 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휴가 시즌을 마치면서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증시는 다시 한번 거시지표 개선에 따라 상승 시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도 당국이 증시 안정 노력을 보이고 있는 등 해외 주요증시가 안정화되는 가운데, 총선 이후 주간 3% 이상 조정받는 등 불안 양상을 보인 일본 증시도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이 반등한다면 이 역시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시카고 선물시장의 닛케이 선물은 1만 330엔으로 주말 오사카거래소의 선물 종가인 1만 190엔을 크게 웃돌았고, 이에 따라 월요일 일본 증시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경제전문가 경기판단지수, 경상수지, 핵심기계수주,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등 일련의 지표가 발표된다. 16일 소집되는 특별 국회를 앞두고 재무상, 경제상 등 새 정부의 주요 각료 인선 결과도 주목요인이다. 주말에는 일본 증시의 선물 옵션 동기 만기라는 점도 변수다.
한편 이번주 예정된 7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입찰도 그 결과에 따라 시중 금리에 영향을 주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