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욱)의 심재엽 투자전략 팀장은 "국내증시의 상승탄력이 급했던 만큼 주가선반영도 크게 진행되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시장의 긍정적인 경제전망과 증시전망에도 불구하고 9월에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변동성은 일시적인 상황이지만 현금비중 확대로 저가매수 타이밍을 맞추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좋다는 판단이다.
수급상으로도 쿼드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매도차익잔고가 증가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으면서 지난 2007년 8월과 유사한 상황으로 이를 통해 일부 차익거래 외국인들의 대차잔고 축소 및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해외증시쪽을 살펴보면서 심 팀장은 "미국의 경우 8월보다 좋겠지만 증시 과열양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시아증시 조정가능성이 부각되고 중국쪽의 통화정책 미세조정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단기적으로 IT주의 반등세가 컸고 펀더멘탈 모멘텀의 주가 선반영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9월증시에서 IT주는 쉬어가는 타이밍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경기관련소비재, 지주사, 금융에 관심을 두고 업종별로는 에너지,화학, 보험, 음식료, 인터넷, 자동차부품, 통신서비스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권고했다.
메리츠증권은 9월 추천종목으로 삼성이미징, 메가스터디, SBS, 롯데삼강, 엔씨소프트, LG, 대우조선해양 등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