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96.50포인트, 1.03% 하락한 9241.45를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12.75포인트, 1.27% 내린 994.35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2.51포인트, 1.13% 하락한 1969.73을 나타냈다.
로츠데일 씨큐리티즈의 분석가인 리차드 보브는 최근 주식의 상승은 분기 실적에 따른 것이 아니라 이상열기(Fumes)에 따른 심리적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은행부문의 어두운 전망을 언급하며 미 은행주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을 조언, 금융주 약세를 이끌었다.
또 키뱅크 캐피탈 마켓의 트레이딩 대표인 케빈 크루젠스키도 "은행들이 아직 숲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고 밝히고, "올라가야하는 주식들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분위기로 은행주는 종일 약세를 보였으며, S&P 500 금융지수는 3.5% 하락했으며, KBW 은행지수도 4.4%나 급락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4.98% 하락한 15.85달러를, JP모건체이스는 3.4%내린 41.24달러를 기록했다.
또 밀러 타박이 시온 뱅코프와 리전스 파이낸셜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장세에 일조했다. 시온의 주가는 8.4% 급락한 16.43달러를 기록했으며, 리전스 파이낸셜의 주가는 4.2% 하락한 4.76달러에 장을 마쳤다.
6월 도매 재고와 판매 지표가 예상치의 2배나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시장은 수요 회복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美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가 전월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0.9% 감소였다.
특히 시장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은 내일까지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결정과 소비가 얼마나 회복됐는지 알 수 있는 소매판매 지표 발표(13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여러 악재들이 2/4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호재를 가려버리면서 하루종일 약세장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