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도 증시 상승이 이어지는 한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되며 ELS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10일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중 ELS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43억 증가한 1조1,897억원, 453건으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연속 2개월째 월 발행 1조원 수준 넘어서면서 ELS 발행시장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다.
공모와 사모 비중은 각각 47%, 53%, 원금보장과 원금비보장 비중은 각각 17%, 83%를 기록했고 원금비보장형이 꾸준히 80%대 비중을 유지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증시가 꾸준히 오르면서 원금이 보장되지 않더라도 다소 공격적으로 투자하려는 성향이 반영된 것.
기초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종목형(41%), 지수형(34%), 혼합형(17%), 해외 지수형(8%), 해외 종목형(0%)의 비중을 차지했고 발행 규모상으로 국내 종목형이 감소하고 지수형이 증가하는 등 엇갈린 행보가 나타났다.
또한 기초자산 1개로 구성된 ELS 중 KOSPI200이 기초자산으로써 활용도가 여전히 높게 측정됐고 기초자산 2개로 구성된 ELS 중에는 HSCEI+KOSPI200, HSCEI+KB 금융, 우리금융+현대중공업, 하나금융+현대중공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기초자산 1개의 활용도 보다 2개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 시장이 상승할 때는 낮은 수익률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게 되는데 높은 고객제시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선 종목간 상관관계(상관계수가 낮은)를 활용하여야 하고 ▲ 원금 보장형이 주로 1개 종목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볼 때 원금 비보장 상품을 통한 수익률 극대화를 원하며 ▲ 2 Star ELS 경우 기초자산으로써 변동성이 큰 개별종목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점이 꼽혔다.
특히 국내 종목 및 국내 지수의 두드러진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형은 지수에 비해 종목 활용이 앞선 모습이며 해외형의 경우 해외 지수를 활용한 ELS 만 나타났다. 해외 종목을 활용한 발행은 전무한 실정이다.
지난해 7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발행규모 순으로 국내외 지수/종목 상위 5위를 살펴보면, KOSPI200, HSCEI,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순으로 측정되고 있다.
한편 국내형 종목 활용 상위로 국민은행(KB금융),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등을 꼽을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이번달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에 증가 속도가 조금 떨어졌지만 기본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지수가 횡보할때도 ELS는 좋은 투자처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ELS는 일정수준 이상으로 지수가 내려가지 않으면 수익을 안겨다 주는 상품이고 위험을 분산하기 하기 좋다"며 "하반기 말이 되면 월 기준으로 2조 정도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자료: 한국증권예탁결제원,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