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애널리스트는 "오만 웨스트부카 이익은 2분기부터 계상되기 시작해 세전이익 기준으로만 200억원 전후로 크게 늘어났다"면서 "웨스트부카 등 자원개발사업에서 이익이 회수되면서 2009년 2분기부터 LG상사의 이익은 한 단계 레벨업됐고,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2Q09 Review: 웨스트부카 등 자원개발사업 이익증가로 실적 컨센서스 상회
-LG상사의 2009년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패션부분이 분할된 2006년 이후 최대치이다.
-이처럼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1) 웨스트부카 등 자원개발 이익이 추가되고 2) 기존 무역부문의 이익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오만 웨스트부카 이익은 2분기부터 계상되기 시작했는데 세전이익 기준으로 2분기에만 약 90억원이 반영되었다.
-동사의 자원개발사업 이익은 2008년 연간 140억원 수준이었는데 2009년 2분기에만 200억원 전후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무역부문의 이익도 안정적인데 이는 1) 2분기 들어 원/달러 환율이 1,250원에서 1,300원 수준에서 안정되고 2)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여, 상품 트레이딩 이익이 늘어나고 교역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 실적 한 단계 레벨업, 하반기 이후 실적 호조 지속 예상
-웨스트부카 등 자원개발사업에서 이익이 회수되면서 2009년 2분기부터 LG상사의 이익은 한 단계 레벨업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국제 유가 (71.58달러/배럴) 등 원자재 가격이 2분기보다 상승한 상태이며 동사 자원개발사업 중 가장 비중이 큰 웨스트부카 유전의 생산량이 하반기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 웨스트부카 유전의 생산량은 60만 배럴이었는데 시험 생산을 마친 동 유전의 생산량은 향후 더 늘어날 것이다. (생산 정상화 후 분기 80~90만 배럴 생산 예상)
-또 카자흐스탄 Ada 유전, 인도네시아 Tutui 석탄광, 중국 Wantugou 석탄광의 이익이 2009년 4분기에서 2010년 1분기 중에 추가되어 동사의 이익증가 모멘텀은 201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한다.
-LG상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는 투자된 자원개발사업으로부터 이익회수가 본격화되면서 2009년과2010년 평균 순이익 증가율이 68.0%에 달해 이익 증가 모멘텀이 크게 강화되지만 현재 12개월 Forward PER이 9.0배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원개발사업의 이익 회수로 주가와 이익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원자재 가격 강세도 주가에 긍정적인 외부 환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