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이번주 환율전망: 1200원 지지선 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이 높아지면서 1200원 초반 흐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전 등 펀더멘털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국내증시에서 13거래일 연속 지속된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가 수급에서 하락 압력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주도 지난주에 이어 글로벌 증시의 향방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증시의 추가 랠리가 지속될 경우 1200원을 트라이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도 관측되고 있어 1200원은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1200~1230원대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는 2일 오후 12시 4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205.00~1239.00원 전망

최고의 외환금융시장 인터넷통신을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첫째주(8.3~8.7) 원/달러 환율은 1205.00~1239.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195.00원, 최고는 1215.00원으로 예상됐고 예측 고점 중 최저는 1235.00원, 최고는 1245.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전저점인 1230원이 깨진 상황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랠리를 지속해온 국내외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와 당국의 속도조절 가능성 등이 원/달러 환율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부산은행의 윤세민 과장은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이 깨 상황에서 이번주는 1200원대 초반 흐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외환당국에서 추가하락을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밀리기는 하겠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천천히 내려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美 3대지수 3주째 상승...2Q GDP 예상치 상회

지난주 미국증시는 주간 단위로 3대지수 모두 상승했다. 한주간 다우지수는 0.9%, S&P 500지수는 0.8%, 나스닥은 0.6% 각각 올랐다.

또한 월간 단위로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는 8.6% 상승하며 1989년 이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S&P 500은 7.4%, 나스닥도 7.8% 각각 올랐다.

지난 주말 미국 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0%(연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로이터의 예상치인 마이너스 1.5%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아울러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7월 중서부지역 PMI지수가 전월 39.9에서 43.4로 크게 개선됐으며, 로이터 전망치 43.0을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달러화는 유가 상승과 증시 안정세, 예상을 상회한 경제지표 등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며 주요 통화에 대해 올해 최저치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미국의 2/4분기 GDP가 경기 회복 추세를 충실히 반영해 예상보다 상회함에 따라 주식시장의 한단계 추가상승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주 외환시장: 연중 최저치 경신..9개월만에 1220원대 하락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랠리가 이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철옹성 같았던 전저점인 1230원을 뚫고 내려가면서 1220원대로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기준으로 1230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0월 14일 1208.00원을 기록하며 마감한 이후 거의 9개월 보름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올해 종가기준, 연중기준 최저치인 1233.20원(6월3일), 1229.00(5월13일)을 각각 경신했다.

주중 내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저가매수로 1230원 중반 지지가 강하게 나타났지만 국내증시가 155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증시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막판 1230원선을 하회했다.

지난주 1244.00원으로 5.60원 하락 출발하며 스타트를 끊은 원/달러 환율은 1230원 하향 돌파를 시도했지만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1230원선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하지만 양호한 2/4분기 실적와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 소식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국내외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또한 월말 기업들 네고물량까지 가세하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230~1240원대에서 주거래를 형성한 뒤 결국 1228.50원으로 한주간 거래를 마무리지었다.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은 "지난주 외환시장은 전반적으로 글로벌달러 약세기조와 맞물려 주식시장에서 외인 순매수 기조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월말 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하락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지난주 연저점 하회에 강한 부담을 느끼며 1230원선에서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대규모 외국인 주식 매수세를 동반하며 코스피 지수가 1550선을 돌파하자 1220원 후반대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 이번주 최대 쟁점: 증시랠리 지속 여부

이번주에도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에 연동되는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펀더멘털 개선과 수급호전으로 상승보다는 추가 하락 압력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환 전문가들은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전저점 1230원선이 깨지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양호한 2/4분기 실적 발표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외환 시장 등 금융시장의 뚜렷한 안정세로 매도 심리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환율 하락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증시의 랠리가 지속될 경우 1200원대 초반까지 하락 시도는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환율 급락에 따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가 하락 속도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00원에서는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이윤진 과장은 "전저점인 1230원선이 무너지면서 1200원 초반 트라이는 계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1200초반 하락시도가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가파른 하락 속도는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 참가자들의 추가 매도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에 주목하며 1200원 초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에는 국내 무역수지 및 미국 ISM 지수, 고용지표 등 국내외 경기지표 발표가 다수 예정돼 있다. 특히 미국 고용시장의 부진이 가계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며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7월 비농업부문 고용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