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황태연 애널리스트는 2일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반 여건에 비해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특히, 약세장에서 금리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1.5~2.5년 구간의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는게 황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금리상승전망을 유지한다"면서도 "그러나 출구전략 등 악재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에 대한 기대도 이미 반영됐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황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8월 국고 3년 금리는 3.95~4.40%, 국고 5년 금리는 4.40~4.90%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출구전략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고채 3년 금리가 전고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저금리는 자원배분의 왜곡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출구전략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그러나, 문제는 시점이 될 것이고, 우려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될것이다.
아직 출구전략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본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볼 때, 상반기 경기회복을 주도했던 공공부분의 역할의 축소를 민간 부분이 대체하는 과정을 살펴보아야 하고, 선진국의 경기회복 역시 장담할 수 없다. 출구전략 논의의 배경이 되는 자산가격 상승 역시 출구전략을 단행할 정도로 과열이라고 보지 않고, 무차별적인 통화정책보다는 대출 억제 등의 기술적인 대책이 선행될 것이다.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반 여건에 비해 과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8월 채권시장은 매수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이다. 특히, 약세장에서 금리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1.5~2.5년 구간의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전망이 유효하나, 단기적으로는 중기구간 강세로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금리상승 전망을 유지한다. 그러나, 출구전략 등악재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기대 또한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8월 국고 3년 금리는 3.95~4.40%, 국고 5년 금리는 4.40~4.90% 사이의 등락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