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한 매수세를 불러왔다.
이날 다우지수는 83.74포인트, 0.98% 상승한 9154.46으로 장을 마쳤다.
한때 2%나 급등하며 9개월 최고 수준을 보였던 했던 S&P 500지수는 11.60포인트,1.19% 오른 986.75에 마감됐다. 심리적 저항선인 지수 1000선을 이제 4포인트 남겨두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54포인트, 0.84% 상승한 1984.30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한때 지난 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지수 2000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7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과 달리 강력한 것으로 나오자 추진력을 잃어 상승 폭을 줄였다.
상승 장세는 전반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품가격이 상승하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19개의 상품가격을 대표한 로이터 CRB지수가 3.9%나 급등하며 3월 중순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S&P 원자재 지수도 3%나 올랐다.
휴대전화업체인 모토로라, 신용카드업체인 마스타카드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장세를 견인했다.
모토로라 주가는 9.44% 상승한 7.19달러를 기록했고, 마스타카드는 3% 오른 194.11달러에 마감됐다.
RDM 파이낸셜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마이클 쉘돈은 이날 상승세가 "긍정적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상품가격 상승, 그리고 최근 상승세를 그리워하고 있는 투자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쉘돈은 이어 "최근 하락 장세에서 낙폭이 적었다는 사실은 상승 장세를 암시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노동부가 밝힌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4주 연속 60만건을 밑돌았고 4주 평균도 계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골드만삭스가 GE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7% 올라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또 UBS가 인터넷 기업인 구글, 야후, IAC/인터액티브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 이들 주가가 한때 3%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세계최대 크레딧카드 업체인 비자 역시, 전날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1% 상승한 67.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