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88억원으로 추정되는데(연결기준) 이는 시장컨센서스를 대폭 웃도는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 회복과 점유율 상승으로 2차전지의 출하대수가 역사적 최고치인 1억3600만대를 기록하였고 2차전지의 수익성 역시 16%를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3분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 목표주가 상향 조정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0,000원에서 135,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한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요인은 1)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여 단기 실적모멘텀이 존재하고, 2) 자회사인 SMD 역시 2분기에 흑자 전환함에 따라 동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히 낮아졌고, 3) 새로운 성장동력인 하이브리카용 2차전지와 AM-OLED를 보유하고 때문이다.
목표주가 상향은 1) 동사의 점유율과 경쟁력이 상승함에 따라 동사에 대한 valuation multiple을 상향 조정하고, 2) 2분기 이후의 예상실적을 상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목표주가 135,000원은 RIM(베타 1.1, 자기자본비용 10.3% 가정)에 의해 산출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488억원을 기록(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6% 증가한 1.19조원, 영업이익은 대폭적으로 흑자 전환한 488억원으로 추정된다(연결기준).
시장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는데, 1) 무엇보다 글로벌 수요 회복과 점유율 상승으로 2차전지의 출하대수가 역사적 최고치인 1.36억대를 기록하였고 2차전지의 수익성 역시 16%를 기록하여 전년 4분기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2) 예상보다 우호적인 평판TV 수요와 동사의 수율 향상, 울트라 슬림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통해 PDP패널이 1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회사인 SMD의 경우 예상보다 우호적인 휴대폰 수요와 동사의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영업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AM-OLED은 출하대수의 증가로 영업적자가 감소).
◆3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3분기 이후 실적을 상향 조정
3분기에 글로벌 IT수요의 회복으로 TV, 휴대폰, 노트북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게 되어 동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더욱 우호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경쟁업체 대비 경쟁력의 상승으로 동사의 점유율 상승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12% 증가(q-q)한 1.33조원을, 영업이익은 14% 증가(q-q)한 554억원이 전망된다.
우선 2차전지 부문은 1) 노트북, 휴대폰, 전동공구 등이 계절적 성수에 진입할 뿐만 아니라, 2) 일본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출하를 증가시킬 수 없는 상황이고, 3) 동사가 고용량 비중이 증가할 것을 고려하면 출하대수는 14% 증가한 1.55억대로 전망된다.
또한 동종업체들의 가격경쟁으로 2차전지의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14%의 높은 영업이익률 수준은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PDP패널 부문은 1) Full HD 비중이 상승하고, 2) 50인치급 이상의 대형 인치 비중이 상승하고, 3) 울트라 슬림의 비중 상승으로 출하대수는 17% 증가(q-q)한 117만대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동률의 상승으로 PDP패널의 영업적자는 3분기에 더욱 감소(q-q)할 전망이다(예상영업적자율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