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물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미국채 금리가 오랫만에 하락했다"며 "5일 이평 아래 양봉 두개 형성하며 그림상으론 하방경직성도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또 가세하면 시세 상승압력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플래트닝이 시장을 무겁게 한다는 관점을 보였다.
이어 그는"증권사 RP관련 매도헤지 계속될 가능성 등을 감안했을 때 일방적인 매매보단 레인지 관점의 접근이 나을 것"이라며 "5일 이평선을 중심으로 13일 장대음봉중간값인 110.65선이 상향돌파될지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저항을 보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와함께 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추가 매수에 기댄 롱대응은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어디까지나 매수는 단기대응위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포지션상으로는 어차피 시세 상승룸 제한적일 가능성 높은 가운데 외국인 매물부담은 계속되고 있어 오를 때 고점 분할매도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멈칫한 단기물 금리 하락과 오랜만의 증권사순매도
단기금리 하락에 제한되면서 나타나는 것은 증권사 매도헤지. RP관련 매도헤지가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판단. 5월 증권사 RP헤지가 절정에 달할 때 한개 월물 기준으로 2만여 계약까지 순매도 물량이 늘었던 경험이 있다. 지금은 만여 계약수준. 5월이나 지금이나 단기물 금리 수준이 비슷하단 것을 감안했을 때 증권사 매도헤지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
커브 플래트닝으로 반전조짐…최근 커브 연동성 강해진 시세엔 비우호적일 가능성
단기물 금리 하락이 막히면서 다시 플래트닝 조짐. 커브 플래트닝은 시장의 피곤함을 대변해 왔단 것도 유념해야 한다. 어차피 지금은 큰 틀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 단기물 금리 하락이 막히는 것은 유쾌하지 않을 것. 커브 스티프닝과 플래트닝에 따라 선물 시세 움직임이 나온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스티프닝에선 시세 상승이. 플래트닝에선 시세 하락이 관측. 커브 플래트닝은 앞으로 저평폭이 축소될 개연성을 높인다는 것도 유념.
미국채 금리 증시 반등에 낙폭 축소 / 추가적인 달러 약세 여부 주목
JP모건의 깜짝 실적과 CIT 파산,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호전
과 필라델피아 연준지수의 부진이 서로 상충하는 재료. 미국채
금리는 오랜만에 내렸다. 장초반 금리가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증시반등에 미국채 금리는 낙폭을 반납. 10년물 기준으로 4bp가량 금리가 내렸고 커브는 소폭 플래트닝. 달러/유로 기준으로 1.41달러 선을 훌쩍 넘어서는 모습. 최근 지루한 박스권을 깰지 관심. 달러가 약세로 기운다면 다시 글로벌 인플레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단 것은 주지의 사실.
- 예상레인지 : 110.30~11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