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강생산량은 713만톤, 제품판매는 701만톤으로 전년대비 각각 15.4%, 12.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16.1%, 17.7% 증가했다. 제품별 판매량은 후판(-4.2%)을 제외한 열연(6.6%), 선재(17.1%), 냉연(39.4%) 등이 전분기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 원료가격 하락분이 본격 반영되기 전인 지난 5월에 제품별로 내수 가격을 최고 20% 인하했다"며 "국제시장 경쟁 심화로 평균 수출가격이 하락해 전분기대비 54.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산업의 약세가 철강수요의 시황 회복 지연으로 이어졌다"며 "신흥시장 중심의 신규 고객 개발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조강생산량은 전분기대비 16.1% 증가했고, 제품판매량도 전분기대비 17.7% 증가한 701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부문에 걸친 비상경영체제 전환으로 경영 스피드 제고, 원가절감노력 등 위기 대응 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원료·생산·판매 통합관리 등 전부문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2분기 제품재고가 전분기대비 46% 감소한 44만톤으로 줄고, 공장 가동률도 전분기보다 10% 포인트 증가하는 등 경영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수 년간의 혁신과 저원가 조업기술 개발로 고가 연원료 사용을 줄이고, 용광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2분기에만 4,231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원료가격 하락분이 본격 반영되는 3분기 이후 월 3,000억원 수준의 원가가 하락하는 데다 지속적으로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올해 1조2,955억원의 원가절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