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은행의 매각 중재기관으로서 FDIC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 비용을 줄이기 위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야 함과 동시에, 사모펀드들이 적절한 규제 없이 금융기간 인수에 나서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의무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2008년 1월 이후 70개의 은행이 파산하면서 자금난이 가중되자 FDIC는 사모펀드들의 자금 활용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
이 방안은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인수한 은행을 일정 기간 내에 매각할 수 없도록 할 뿐만 아니라, 자본준비금 수준도 높이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번 FDIC의 규제강화 제안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또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모펀드 투자자들의 반응이 어떠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금융기관 인수에 대한 이들의 투자의욕을 위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규제만으로도 사모펀드들의 은행 인수가 충분히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편 지난 5월 FDIC는 파산한 뱅크유나이티드를 존 카나스의 사모펀드에 매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