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민은행은 26일 발표한 2008년 연례 금융안정리뷰 보고서를 통해, IMF의 특별인출권(SDR)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기축통화로 IMF의 SDR을 지목했다.
외환보유고로 사용할 기축통화의 부족을 막기 위해 특정국과 관련 없는 국제 기축통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우샤오촨 런민은행 총재는 지난 3월에도 이 같은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나아가 런민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이 회원국들의 외환보유고 관리 규모를 지금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으로 현재 1조 9500억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향후 준비통화 다각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한편 LA 소재 투자자문회사인 스트라스하임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도널드 스트라스하임은 중국이 단기적으로 외환보유고 투자를 다변화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얘기지만, 이들의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평가했다.
또 소시에떼제네랄의 글렌 맥과이어 역시 현재로서는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대체할 통화를 찾기 힘들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