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펀드판매사 이동제 도입, 증권업종 수혜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박민선 변명섭 기자] 펀드투자자들의 판매회사 이동이 한층 간편하게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4일 펀드 판매회사 간 경쟁 유도를 위한 '판매수수료 차등화'와 더불어 판드 판매의 서비스 향상 및 투자자 편의를 위한 '펀드 판매회사 이동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통과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펀드 판매수수료는 판매회사가 투자자로부터 직접받는 금전으로 판매회사, 판매금액, 판매방법 등에 따라 차등부과가 가능해진다.

또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를 통해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 판매사를 통해 특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가 도중에 수수료, 혹은 불만 등을 이유로 같은 펀드를 판매하는 다른 판매사로 이동할 경우 별다른 절차없이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판매방법, 판매금액, 투자기간 등과 결합된 수수료 차등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펀드 판매, 증권사로 이동 가능성"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시행될 경우 가장 먼저 증권업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향후 펀드판매 보수 인하로 인해 증권사들의 수익 감소는 피할 수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투자자 선택폭이 넓어져 펀드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시장에서 펀드관련 비용이 펀드시장의 규모 확대와 경쟁을 통해 점차 감소했듯이 우리나라도 일정한 시기를 두고 펀드판매보수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경우 비용효율성 제고를 위한 펀드의 판매보수 인하는 어느 정도 예상된 부문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총보수율이 0.99%인 반면, 우리나라의 주식형펀드의 총보수율은 2.03% 이며 2008회계년도(FY) 기준 수수료수익 대비 수익증권취급수수료 비중은 미래에셋증권이 40.4%, 한국투자증권이 24.3%, 동양종금증권이 17.3%, 삼성증권이 14.9%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9년 4월 말 기준으로 주식형펀드의 판매비중은 은행이 58.2%, 증권사 36.8% 수준이며 특히 적립식펀드 판매비중은 은행 73.8%, 증권사 24.5%로 은행의 판매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서보익 애널리스트 역시 장기적으로 증권주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판매채널 중심이 은행에서 자산관리 서비스가 우수한 증권사로 이동할 유인이 크다는 것.

서 애널리스트는 "펀드투자자는 심한 증시 변동성과 불완전 판매의 위험성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니즈(needs)는 클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CMA 지급결제 시행 시기와 맞물리며 투자자 및 자금이 증권사로 이전될 수 있는 유리한 정책"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도 "거래비용 감소를 통한 펀드시장 활성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펀드 성장률 정체, 판매보수가 아닌 판매수수료 차등화라는 점에서 증권사 수익훼손 우려는 낮다"며 "증권업의 비중을 확대 유지하고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보유한 증권사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