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악의 경우 개성공단이 철수하더라도 수출입은행의 손실보호 제도로 인해 실제 손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개성공단 관련 이슈는 추가적인 주가 영향에 제한적일 전망
북한은 11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월 임금을 현행 75달러에서 300달러로, 토지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1,6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이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에 있고, 이러한 요인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신원은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 임금인상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대안이 준비되어 있어 손실의 위험이 낮다. 개성공단을 통하여 생산되는 물량은 내수의 30%정도를 차지한다. 개성공단에서 지불하는 월 인건비는 76달러 수준으로 중국의 월 인건비 25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초 입주시 임금인상 계획이 150달러로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신원이 추가 지불할 비
용은 연간 11억원으로 비용부담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북한의 요구대로 300달러로 인상하여 소싱처를 국내로 전환할 경우 발생되는 비용은 월 3.5억원(국내와 중국생산 비중을 4:6으로 전환시 월 2.4억원)으로 단기적인 비용인상분은 연간 30억원으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수치로 현재의 가치를 크게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둘째, 개성공장 2공장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어 원가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불확실성이 있다고 하지만, 현재 2공장은 일정대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서 9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2공장을 통하여 내수부문의 소싱비중이 현재의 30%이상으로 보다 확대되어 원가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셋째, 최악의 경우 개성공단이 철수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투자금액 미회수금액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개성공단 1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78억원으로 23억원을 회수하였고, 미회수분 55억원은 수출입은행의 손실보조제도에 의하여 50억원이 보존가능하여 손실 금액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2공장은 현재 투입된 투자금액이 83억원으로 수출입은행 손실보조제도에 의하여 50억원 회수가 가능하여 철수에 의하여 발생될 미회수금액은 주가의 할인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 대북이슈로 할인받을 이유가 없는 저평가 주식
대북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 조정을 받아왔던 신원의 주가에 대하여 할인의 요인은 없다고 판단한다. 오히려, 수출부문의 양호한 실적 전망과 내수부문의 남성복 매출성장에 따른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성공단의 시장우려와 올해부터 납부하게 되는 법인세효과를 고려하더라도 현 주가 1,380원은 09년 Forward EPS 417원 대비 3.3X수준으로 저평가의 영역으로 판단한다. 동사에 대한 저평가 관점과 함께 기존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