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계열 기반의 안정적 사업구조 보유 ▲오는 9월 네트워크사업 매각을 통한 재무안정성의 가시적 향상 전망 ▲보유 계열사지분 매각을 통한 추가 유동성 및 투자재원 확보 예정 ▲Car-Life부문 등 대체사업 육성을 통한 지속적 외형성장 전망 등을 감안한 결과다.
한신평은 SK네트웍스에 대해 "SK에너지 및 SK텔레콤 등 강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계열사와의 밀접한 영업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통 또는 트레이딩 중심의 사업구조로서 영업이익률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볼륨의 안정적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및 EBITDA 규모의 꾸준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워크아웃 종료 이후의 공격적인 영업전략 구사와 매출급증으로 2008년 운전자금부담(수출채권할인잔액 포함)이 확대됐다"면서도 "이후 국내외 경기 둔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운전자금부담도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한신평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네트워크사업을 계열사 SK텔레콤에 양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1조5000억원 가량의 현금 유입 또는 순차입금 축소가 이뤄짐으로써 순이자비용의 감소와 함께 제반 재무지표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게 한신평의 예상이다.
한신평은 또 "해외 사업투자 등을 강화할 계획이나 관련 투자지출규모는 영업창출현금으로 상당부분 흡수 가능한 수준"이라며 "네트워크사업 매각을 통한 유입자금은 대부분 단기성 차입금의 상환과 유동성 확충으로 연결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SK네트웍스는 SK그룹의 지주회사체제 전환과 관련해 2010년까지 SK씨앤씨, SK증권, SK해운 등 계열사지분의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추가 유동성 및 투자재원 확보가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