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17일 "이차전지가 물량 및 수익성 측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PDP 적자폭이 감소해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은 1.11조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분기 -760억원에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09 연결기준 매출 1.1조원, 영업이익 309억원 예상.
이차전지가 물량 및 수익성 측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PDP 적자폭이 감소하여, 연결기준으로 2Q09 매출액은 1.11조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분기 -760억원에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합작법인 SMD의 흑자전환에 따른 지분법손익 개선과 원/US$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 덕택에 순이익은 554억원이 예상된다.
▶ 2Q09 이차전지, PDP는 예상보다 더 호조, CRT는 더 악화.
이차전지는 출하대수가 42%QoQ 증가하고 ASP($)는 3%QoQ 하락하여 영업이익률 13.1%가 예상된다. 현재 주문을 토대로 볼 때 8월까지 월별 매출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경쟁사들의 증설계획이 이전 예상보다 하향조정되어, 09년 공급과잉률은 이전의 20%중반에서 20%로 나아질 전망이다. Sanyo가 당초 올해말 월 9천만개로 증설할 계획이었으나 8천3백만개 수준으로 하향조정되었고 Panasonic에 인수된 후 경영측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작년말 월 5천4백만개 생산능력에서 올해말 6천4백만개로 증설할 계획인데 대부분 4Q09에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주요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이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의 환율상승을 이유로 해외고객으로부터 판가 압력은 아직 있는 것으로 보인다.
PDP는 출하대수 20%QoQ 증가하고 ASP는 소폭 상승하여 영업손실률이 -7.2%로 전분기 -18.9% 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개별 PDP 패널가격은 하락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50”이상 비중이 전분기 38%에서 2Q09 45% 이상으로 증가하여 ASP가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CRT는 2Q09 출하대수가 10%QoQ 추가 감소하여 전분기 27%QoQ 감소에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가에서 LCD로의 TV 교체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Q09 수익성도 소폭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CRT는 현재 해외 6개 생산라인이 남은 상태다.
▶ 목표주가 98,000원, 투자의견 Hold 유지.
동사 분기실적이 3Q09까지 흑자기조로 증가하는 모습이 예상되나, Valuation 측면에서 볼 때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주가는 지난 3년간 P/B 0.6~1.0X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차전지의 성장성과 SMD의 손익개선 등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여전히 PDP의 적자규모가 크고 PDP 이익변화가 동사 실적의 Swing Factor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P/B 1X 이상의 Valuation을 부여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98,000원(P/B 1X 적용)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