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권시장은 이날 만기를 맞은 국채선물 6월물은 30틱 이상 상승하며 최종거래됐다. 국채선물의 상승세로 현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의 하락은 이날 채권시장의 강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최근월물 교체 움직임과 저평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도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또 지난주 금리급등이 다소 과했다는 인식도 금리하락의 재료다.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오랫만에 단기물의 매수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급등이 과했던 만큼 되돌림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장 후반 현재 국고3년 수익률(9-2호)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내린 4.23%에, 국고5년 수익률(9-1호)은 0.05%포인트 내린 4.8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8-5호) 역시 0.05%포인트 내린 5.34%에 거래되며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2틱오른 110.17로 최종거래됐다. 장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824계약 매도로 돌아섰고, 증권사는 초반의 매도세를 줄곧 유지하며 1352계약 매도하고 있다. 은행권과 투신권은 각각 1942계약 1745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운용역은 "단기물이 살아나는 모습이긴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오후에 국채선물 6월물의 정산이 끝나고 헤지 세력들의 헤지가 얼마나 나올지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