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업회생절차 또는 자체 정상화를 꾀하도록 D 등급 판정을 받아 사실상 퇴출되는 기업도 11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는 11일 18개 채권은행이 지난 4월부터 이들 기업에 대해 기업신용위험 평가를 한 결과 이같이 결론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들 구조조정 대상 업체에 대한 신용공여 규모는 약 3조 4000억원에 이르고 워크아웃 또는 기업회생절차에 접어들 경우 금융권이 추가로 쌓아야 할 대손충당금 규모는 98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권역별 부담은 은행권이 83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저축은행 500억원, 여전사는 200억원 수준이다.
은행권 BIS비율은 3월 말 기준으로 평균 약 0.0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금융위는 채권은행들이 6월 이후 신용공여액이 500억원을 밑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에도 나서도록 해 상시구조조정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결과를 발표하면서 영업활동 등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이들 기업의 실명 공개를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