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순환매 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 상승 기조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1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47.09엔, 0.5% 상승한 9833.91엔을 기록 중이다.
이 지수는 9833.64엔의 강세로 출발한 뒤 일시 9813.77엔까지 상승 폭을 줄였다가 다시 고가권에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개장 전 싱가포르 거래소의 닛케이225 선물 6월물은 뉴욕시장의 동향을 따라 45엔 오른 9825엔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오사카 거래소의 닛케이 선물 역시 70엔 상승한 9850엔의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증시가 재무부의 은행권 조기 공적자금 상환 허용 소식에도 밋밋한 반응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실적 호재로 반도체주가 급등한 것은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4월 일본 핵심기계수주는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본 전문가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별다른 악재가 되지 않았다.
수주 내용 면에서 전자 기계 및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는 수주가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이 없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는 97.28엔으로 뉴욕시장 종가보다 좀 더 하락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는 1엔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환율 하락 소식에도 도요타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반도체주 강세로 인해 관련 업체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