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우 애널리스트는 29일 "정부의 노후차량 세금 감면 혜택으로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중소형차보다 중대형차 판매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 쏘나타, 그랜저가 각각 1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가동률도 1/4분기 70%에서 4월 85%, 5월 89%로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2/4분기 내수와 수출 판매는 전분기 대비 각각 26%, 18%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정부의 노후차량 세금 감면 혜택으로 내수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세금 혜택이 없는 경차를 제외한 전 차종에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중소형차 대비 중대형차 판매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5월 현대차 내수 판매는 6.0만대(27% m-m) 수준으로 예상된다. 중대형 차종인 쏘나타, 그랜저가 각각 1.0만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수출 판매는 7.5만대(6% y-y)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동률이 1Q09 70% → 4월 85% → 5월 89%로 회복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2Q09 현대차 내수 판매 16.3만대(26% q-q), 수출 22.0만대(18% q-q)로 판매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선진시장 미국과 이머징 마켓 중국에서의 동시 성장 지속중
1) 미국: J.D Power 예상 5월 미국 산업수요는 88만대(-37% y-y)로 수요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경우 3.8만대(-18% y-y)로 시장대비 선방하며 점유율 4.3%(1.0%p y-y)가 전망된다.
2) 중국: 5월 산업수요가 50% y-y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경우 2공장 완공에 따른 CAPA 증설 및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투입이 구매세 인하효과와 맞물려 5.0만대(77% y-y)가 전망된다. 현대차 중국 판매는 2월 이후 70% y-y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산업수요 증가를 outperform 하고 있다.
GM 파산 우려로 단기적 업종 센티먼트 악화 예상되나 매력적인 중장기 투자 기회로 판단
GM 파산 우려로 단기적 업종 센티먼트 악화가 예상되나 매력적인 중장기 투자 기회로 판단한다.
1) 불황기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2) 8월, 9월 투싼과 쏘나타 신형 출시를 시작으로 신차사이클이 2010년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3) 30만대 규모 해외공장 투자 마무리로 2010년부터 연간 CAPAX가 4천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며,
4) 2008년부터 출시된 후륜구동 3인방(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의 선전이 하위 세그먼트 차종 판매 증가로 이어져 주가 드라이버인 미국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경기불황기에 경쟁업체 대비 선전하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