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연구원은 "국내소비심리 회복(5월 소비자심리지수 105)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후반 공개되는 4월 산업생산(예상치: -8.4%) 등의 주요 지표들 역시 경기개선 시그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美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美금리 상승의 영향도 국채선물의 가격이 하락하는 재료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이 예상하는 이날 국채선물 레인지는 110.85~111.25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북핵리스크에 대한 내성과 美금융시장 휴장으로 외부변수의 영향이 제한되며 국채선물은 보합권에서 개장. 그러나 북한의 돌출 행동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됐고, 국내증시도 급락세를 보였으며, 외국인도 2거래일 연속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국채선물은 20일선을 상향돌파하는 강세를 시현하며 상승마감함. 현물시장에서는 국채선물에 연동돼 국고3년물이 소폭 강세를 보인 반면, 이외에 장기와 단기영역으로는 보합권으로 마감함.
■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4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이 긴축으로의 정책전환으로 해석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한다는 시그널을 제시했던 것으로 4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공개됨. 또한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전환 등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완화되고 있으며, 추가 금융완화에 대한 기대효과와 비용을 고려해 금리동결을 결정함. 이외에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예비적 동기의 현금보유 유인 강화 등으로 민간부문의 자금이 단기부동화되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제약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으로써, 최근의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금통위 내에서도 꾸준히 제기됐던 것으로 보임.
■ 한편 국내증시의 추가상승이 제한되면서 최근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제한되고 있는 반면, 주식시장의 이탈 자금과 MMF에서 운용되던 단기자금들이 채권형펀드 등 채권관련자금으로 유입되면서, 투신권의 채권매수 여력을 강화시키고 있음. 그러나 유입자금의 성격상 투신의 현물매수가 국고채(5월 +320억원)보다는 통안채(8조 3480억원)와 같은 단기채에 집중되고 있어, 최근의 시중자금 부동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또한 금리변동성이 제한되는 최근 시장상황에서 이러한 단기영역에 대한 수요가 캐리의 형태를 보임으로써, 수익률곡선의 스팁을 유도하고 있음.
■ 국채선물은 전일 20일선의 지지력이 발휘됐으나, 美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美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재차 가격반락이 나타날 전망. 또한 국내소비심리 회복(5월 소비자심리지수 105)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후반 공개되는 4월 산업생산(예상치: -8.4%) 등의 주요 지표들 역시 경기개선 시그널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기관들의 헷지 행태가 강화될 수 있을 시점으로 판단됨.
161D6 110.85 ~ 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