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한진중공업은 광진구를 통해 서울시에 도시계획변경을 통한 동서울터미널(40,169m2) 개발에 관한 협상을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가 6월 초에 회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르면 6월 중에는 동서울터미널 개발에 관한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KOSPI 200 편입으로 수급개선 기대
한국거래소는 전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사를 비롯한 13개 종목을 KOSPI 200에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거래대금 및 재무내용 등을 심사하여 KOSPI 200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는데 전일 결정된 사항은 오는 6월 12일부터 적용되게 된다. 동사는 지주사전환으로 인하여 2007년 8월부터 KOSPI 200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번에 KOSPI 200에 편입됨으로 인해 향후 수급개선이 기대된다.
현재 우리시장의 KOSPI 200을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는 인덱스펀드 6.3조원, ETF 2.6조원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밖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외국인투자자 및 기타 상품을 포함하면 그 규모는 1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KOSPI 200 편입시 유동비율(65%)를 감안한 가중치는 약 0.26%로 KOSPI 200 구성종목 중 70위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토대로 신규매수 규모를 추산해보면 최근 60일 평균 거래대금의 약 1.3배인 약 263억원(수량으로는 약 75만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수급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부동산 개발관련 뉴스 플로우 임박
기대와 실망을 교차시키며 동사 주가판단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왔던 보유 부동산의 개발계획이 가시화 되고있다. 최근 동사는 광진구를 통해 서울시에 도시계획변경을 통한 동서울터미널(40,169m2) 개발에 관한 협상을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가 6월 초에 회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르면 6월 중에는 동서울터미널 개발에 관한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서울시에 동서울터미널을 현대식 고층건물로 재건축하여 일부를 터미널로 사용하면서 나머지 부분은 업무 및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일부 토지와 건축물 등을 서울시에 기부체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 암남동부지(47,782m2)도 부산시의 지구단위계획과 맞물려 개발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동 부지는 이미 올해 1월에 용도지역이 기존 준공업지역에서 용적율이 최대 1,000%까지 허용되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 데 이어 부산시가 관광숙박시설 및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으로의 개발을 권장키로 하는 방안을 수립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동사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일부 기관의 차익실현매물 출회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2분기에도 조선사 중 가장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부동산 개발관련 호재도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55,6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