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車보험 손해율 66.8% 업계 최저 수준
[뉴스핌=신상건 기자] 현대해상은 14일 광화문 본사 기업설명회에서 2009회계년 경영 목표는 원수보험료(매출) 6조90억원, 당기순이익 131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는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금융위기 등으로 실적향상에 다소 어려움에 있었지만 올해는 원수보험료와 당기순이익이 각각 8.5%, 1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의 2008회계년 원수보험료는 5조5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가 늘었다.
총자산은 9조4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4921억원에 비해 9953억원이 늘었으며 시장점유율은 15.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기보험 성장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장기보험신계약은 12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5% 급증했다.
수정순자산(자본총계+비상적립액)은 1조 153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급여력비율은 190.8%를 나타냈다.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8%로 집계됐으며 수정순이익(당기순이익+비상증가액)은 155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53억원이 줄었다.
또한 전체 손해율은 75.8%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포인트 줄었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손보사들 중 가장 낮은 66.8%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게 유지된 것은 2007년 보험료 인상효과가 뒤늦게 반영된 결과"라며 ”보험료 인하에 대해서는 사업비와 손해율 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신중히 결정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손해율은 70%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로선 보험료 인하요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자산 포트폴리오 중에서 단기매매증권은 2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787억원에 비해 2116억원이 늘었다.
이 대표는 “경기상황이 나빠져 해약 대비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중을 확대한 것”이라며 “4월부터 채권 매입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기업설명회를 가진 삼성화재는 2009회계년 원수보험료(매출) 10조2900억원, 당기순이익 6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