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자판 기사를 통해 리먼의 부동산과 사모펀드 지분 등의 남은 자산을 분리할 예정이며, 최근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이 자산 가치가 회복될 것으로 본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추산한 리먼의 남은 자산 가치는 적정 시가 평가시 약 450억 달러 수준이다. 이들 자산의 원래 가격으로 보면 약 4000억 달러이며, 이 중에서 3000억 달러는 위탁자산. 한편 리먼의 채무는 약 200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WSJ는 리먼의 구조조정 담당이사가 이번 계획에 대해 파산법인에서 처음으로 합법적인 자산보유회사를 분리하는 것으로, 2010년에 분사해서 나중에 주식을 공모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담당자는 "앞으로 상황이 개선될 것을 감안해 다리를 놓는 것"이라면서, "지금 시장은 이상 상황으로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