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방향을 가늠해 볼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주변국 증시의 상승세와 엔/달러 환율의 오름세를 바탕으로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달 소매판매 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으며 대만 증시도 중국 투자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등 중화권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88엔, 0.45% 상승한 9340.49로 마감했다.
장 초반 환율 하락 압력과 실적 우려가 겹치면서 보합권에서 공방을 거듭했지만 오후 들어 주변국 증시의 상승 흐름에 동반해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좀더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날 대규모 적자를 발표한 닛산이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회사측 전망에 힘입어 6% 이상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2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17% 오른 2648.7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내판매 지표는 명암이 엇갈으나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소비 부양책으로 인해 개선 조짐을 보인 소매판매 지표에 주목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연일 지수 27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차익 매물 압력에 다시 한번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보다 0.65% 오른 1만 7264.90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82% 오른 6485.14로 마감했다.
다만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18.70포인트, 0.5% 하락한 3844.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질랜드 증시도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