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감독 수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선투자 부담 ▲김포시의 채무보증에 의한 재무안정성 보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지난 2007년 '지방공기업법'과 '김포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에 의거 김포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설립 당시 자본금은 40억원에 불과했으나 두 차례에 걸쳐 현물출자를 통한 증자가 이루어져 자본금이 2081억원으로 증가한 상태이다.
한기평은 공사에 대해 "김포시 권역의 주택건설 및 산업단지조성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김포시 및 중앙정부의 기본계획과 맞물려 장기적인 계획 하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영위사업의 사업안정성 및 공공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는 한강신도시 Ab-14BL 주택건설사업은 한국토지공사에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올해 1월 착공했다. 또 올해에도 한강신도시 주택건설 사업관련 용지 매입과 조성비 등에 대한 투자가 계획돼 있어 공사의 차입금 규모는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기평은 "다만, 김포시가 4000억원 한도 내에서 채무보증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로부터 지역개발기금을 저리에 차입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이 활용 가능해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