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7일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 5억 45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액은 2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순손실 2억9800만원과 직전분기 순손실 45억원과 비교시 실적개선이 이뤄진 것.
특히 지난 2005년 12월 코스닥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실적을 낸 것이다.
이러한 실적개선은 기술이전에 따른 수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바이로메드는 설명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이번 흑자전환에는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이연제약에 라이센싱 한 항암 치료 백신(VM206)의 연구개발 진척에 따른 수입 발생이 주된 역할을 했다"며 "여기에 내부적인 비용절감 노력도 함께 결실을 거둔 것으로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식시장의 호황과 지수 상승으로 인한 자금운용상의 평가이익도 이번 흑자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바이로메드측은 이번 분기 흑자전환성공에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 주력하며 비용을 투자하다 보니 상장 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번 분기 흑자요인들은 올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로메드는 VM202, VM501 등 타 주력 제품군에 대해서도 한국중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시장을 대상으로 이연제약, 녹십자 등에 라이센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이 제품군들 모두 상용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추가적인 기술료 수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현재 심혈관질환/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항암 치료 백신,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한국, 중국 등지에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로메드측은 국내 제약사로부터 기술이전에 따른 수입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한 현시점을 감안할 때 자체 개발한 블록버스터급의 신약을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다국적 제약기업에게 라이센싱하게 되면 비약적인 수익 증대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