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500억달러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을 활용, '2차 모기지'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르면, 2차 모기지 대출 조건을 수정할 경우 먼저 500달러가 지급되며,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매년 250달러가 추가 지원된다. 모두 합해 최대 1250달러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결격 사유가 없는 주택소유주들이 주택을 보유할 게 있도록 하는 것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중요한 일이며, 이는 결국 금융시장 안정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차 모기지 대출 지원 조치는 지난 2월 미국 정부가 금리 재조정 등을 통해 900만 주택모기지 대출자를 구제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 대책이 후순위 모기지 대출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을 받은 뒤 나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