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은 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말 중국 CSI300 전망치를 기존의 1980에서 260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항셍중국기업지수인 H지수 전망치 역시 기존의 8900에서 1만 300으로 높여 잡으면서 '비중확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홍콩의 티모시 모에(Timothy Moe) 전략가는 “중국의 적극적인 내수 진작 조치들이 대외 경기여건의 악화 여파를 상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이에 따라 경기부양책의 효과와 이에 따른 성장 전망을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에서 8.3%로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또 지난 15일에는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2600선에 근접함에 따라, A주에 대해 “매수(long)"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올들어 홍콩의 H지수는 14%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선전과 상하이의 주요 상장주를 포괄하는 CSI300은 무려 40%나 폭등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회복은 홍콩과 한국 등의 주변국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라 기업 실적이 내년까지 안정된 이후 개선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