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국내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키폰과 롤리팝폰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지난 달 출시한 실속형 풀터치폰 '쿠키'와 디자인 및 기능을 10~20대에 특화한 폴더폰 '롤리팝'이 국내 휴대폰시장서 각각 일 최대판매 5000대와 3500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5개월 만에 전세계 200만대 이상 판매된 쿠키폰은 지난 달 중순 국내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14만대가 공급됐고, 일 최대 개통대수도 5000대 수준으로 올라서며 이미 출시된 LG 터치폰 중 가장 가파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LG전자측 설명이다.
쿠키폰의 인기는 불황일수록 신중한 구매 패턴을 보이는 고객층을 위해,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적중한 데 기인한다.
또 지난달 말 출시한 롤리팝폰도 출시 3주 만에 누적 8만대와 일 최대 개통대수 3500대를 넘어서며 히트폰 반열에 올랐섰다는 평가다.
특히 롤리팝폰 구매자 분석 결과 10대 구매자가 50%에 이르고, 20대까지 포함하면 86%에 육박한다.
롤리팝폰은 디자인과 기능을 10~20대에 특화하고, 인기그룹 '빅뱅'과 신인그룹 '2NE1(투애니원)'을 등장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롤리팝 마케팅'을 통해 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연령 ▲신기술 수용도 ▲구매 성향 등을 감안해 고객군을 다양하게 세분화하고,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이들의 성향과 일치시키는 '세그먼트 마케팅(Segment Marketing)'이 적중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쿠키폰과 롤리팝폰의 인기는 제조사 관점이 아닌 세분화된 고객층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며, "LG CYON은 쿠키폰과 롤리팝폰 사례와 같이 한발 앞선 제품과 마케팅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휴대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같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2분기 중 새로운 색상의 쿠키폰과 롤리팝폰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