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외국인들이 단기 과열이 보다 강했던 코스닥시장에선 이익실현을, 코스피에선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4월13일~17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772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지난주 1.4조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이달들어서만 2.8조원 가까이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순매수 규모인 1.3조원에 비하면 이미 2배가 넘어섰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를 2372억원 순매수했으며, 이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각각 1325억원 1198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현대차와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도 매수세를 보이며 업종대표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선 992억원을 팔아치우며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대규모 매수세와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CJ홈쇼핑을 276억원 순매도했으며, 메가스터디와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와관련, 삼성증권 이나라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등을 보여준 코스닥시장에선 과열국면이 나타나고 있어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과거 외국인의 국내증시 보유비중을 감안할 때 이들의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미국 금융주의 실적기대감과 양호한 글로벌 증시흐름 측면에서 매수세는 더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출처: 굿모닝신한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