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17일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 2개소에 분리막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기능을 갖춘 간이상수도 시설을 설치, 5월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항사리 오어사 인근과 북구 냉수2리에 설치키로 한 간이상수도 시설은 각각 일일 100톤과 30톤 규모의 정수처리 용량을 갖춘 것으로 인근 주민 500명에게 분리막을 통해 고도정수처리된 먹는 물을 공급하게 된다.
시노펙스는 이날 포항시와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계곡수와 지하수를 취수원으로하는 간이상수시설지역 2곳에 시노펙스가 자체제작한 간이상수설비 2대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간이상수설비는 자회사인 시노펙스케미코아에서 제작한 한외여과 중공사막을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미세 불순물 뿐만 아니라 세균성 병원균까지 전부 거를 수 있어 기존 수돗물보다 우수한 수질의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사장은 "분리막 방식의 간이상수설비를 통해 그간 취약한 수질과 세균성 병원균 위험에 노출되온 상수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대형정수시설을 거친 수돗물에 못지 않은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출발로 분리막방식의 간이상수시설을 전국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이번 간이상수설비 설치와 함께 포항시와 협의를 거쳐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위한 막여과방식의 하수재처리설비도 5월부터 포항시 남구 일대에 설치, 시범운영키로 해 하폐수 처리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