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P모간의 실적 호재와 일부 지표의 개선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자극하는 재료가 됐으나, 중국은 경기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주요 품목의 수요 회복 기대가 제기되면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 주요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17일 오전 일본 증시는 2% 넘게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감했으며 대만과 홍콩 증시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4.29엔, 2.21% 상승한 8949.5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JP모간의 1/4분기 순익이 예상보다는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며 실적 기대를 자극했다. 노키아는 올해 1/4분기 순익이 8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요 감소세가 바닥을 찍었을 것이라고 전망해 기술주들에 호재가 됐다.
하지만 저항선이 9000엔선을 앞두고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신일본제철을 비롯한 철강주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도시바와 샤프 등 첨단기술주도 강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54.20포인트, 1.63% 상승한 1만 5837.19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1.05% 상승해 저항선인 60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35.89포인트, 1.42% 하락한 2498.2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1/4분기 경제 지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양호하게 나왔다는 평가와 함께 2/4분기 경기 반등 기대감이 제기되었으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면서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부담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올 1/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한 9억 8120만 위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