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의 오석태 이코노미스트는 14일자 '주간 한국경제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올해 2/4분기나 3/4분기 내에 1250원선 아래까지 너무 빠르게 하락할 경우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며 "많은 사람들이 원화의 약세가 수출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주는 미국 금융시장의 실적발표가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면서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이 여전히 지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1300~1350원선 거래를 예상하고 올해 말 1250원선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경제 및 금융시장 회복 기대가 작용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현재 시장의 모멘텀에 대해 베어마켓 랠리일 뿐이라는 의심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제어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