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김지효 애널리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2010년부터 고교선택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내 우수고등학교로 학생들의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향후 고교선택제 실시로 서울 전역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이 추첨을 통해 입학하면, 우수 고교의 성적은 하향화될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학생들은 오히려 특목고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따라서 특목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교입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더욱이 2010년부터 특목고에 대한 지원횟수가 1회로 제한되고 자율형 사립고 입학도 본격화되는 시기이므로 입시에 대한 준비가 앞당겨져 고교입시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고교입시 시장 확대의 수혜주로 메가스터디, 청담러닝, 정상제이엘에스 등 프리미엄 영어업체를 지목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입시에서 외고의 내신반영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아지고,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인원도 119명에서 268명으로 증가한다"며 "내신반영 확대에 따른 수혜업체로는 중등부 온라인 업체인 엠베스트를 보유한 메가스터디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가스터디의 중등부 사업부가 고교입시시장 확대로 1/4분기에 30%의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특목고의 경우, 영어듣기평가가 입시에 포함돼 변별력을 위한 영어실력을 갖출 필요가 존재한다"며 "따라서 프리미엄 영어업체인 청담러닝과 정상제이엘에스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